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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본부, 방사능 누출사고 대비 연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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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별 비대면 토론식 훈련

(사진=경북도 환동해본부 제공)

 

경상북도는 28일 신월성원전 2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한수원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지진과 해일 등 복합재난에 따른 신월성2호기 방사성 누출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 피해영향평가에 따른 단계별 주민 보호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유관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및 태풍피해 수습·복구 상황인 점을 고려하여 실제 주민대피를 실시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유관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진, 해일 등 복합재난으로 부터 주민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된 원전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훈련에 첫 적용했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보호조치 역량을 강화해 경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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