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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4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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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사업을 신청한 경주 가곡항(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낙후된 어촌마을개발과 어촌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2년까지 총 30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2021년에는 전국 236개 신청지 중 60곳을 뽑을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나정항, 연동항 어촌뉴딜사업에 차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 4개 대상지(400억 규모)에 대한 공모를 신청한 상태다.

해수부는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쯤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다.

경주시는 어촌마을의 생활터전을 개선하고 어촌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주안점을 둔 기본계획 수립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 준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 노후화 등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살기 좋고 희망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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