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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훈 장로, 예장통합 포항노회 신임노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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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쁨의교회서 제101회 정기노회 개최

포항노회 신임노회장 강양훈 장로 (사진=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김갑현 목사)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 제 101회 정기노회를 열고 강양훈 장로(평강교회)를 신임노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양훈 장로와 정철민 장로(후포중앙교회) 간 경선으로 치러진 노회장 선거는 과반수를 얻지 못한 1차 투표에 이어 재투표가 실시되는 등 접전 끝에 강양훈 장로가 새로운 회기를 이끌 포항노회장으로 선택됐다.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개회예배와 헌의안 보고, 각부 및 위원회 보고 등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포항노회는 6일 기쁨의교회에서 제10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서기 안상훈 목사(제4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정철민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태성 목사(유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김갑현 목사(금곡교회)가 아모스 5:21~24을 통해 '오직 정의와 공의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강양훈 신임노회장은 "어려운 때에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만큼 노회의 화합과 화평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노회 재정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려운 교회를 섬기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포항노회는 포항시찰과 포항동시찰, 포항서시찰, 포항남시찰, 포항북시찰 등 5개 시찰, 153개 교회가 소속됐으며, 목사회원 219명과 장로회원 142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 포항노회 신임임원 명단
▶노회장: 강양훈 장로(평강교회) ▶부노회장: 이남재 목사(포항우창교회) / 박한수 장로(흥해중앙교회) ▶서기: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 / 부서기: 정재혁 목사(영덕창포교회) ▶회록서기: 이은희 목사(매현교회) / 부회록서기: 김영숙 목사(좋은교회) ▶회계: 김정섭 장로(기쁨의교회) / 부회계: 채영진 장로(포항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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