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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침최저 27.9도 '6일째 열대야'…동해안 오늘부터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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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최대 150mm 비 예상...침수 대비 필요
경주도 올해 첫 열대야 발생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이 수문을 열어 방류하고 있다(사진=박종민기자)

 


경북 포항은 엿새째 열대야가 발생한 가운데 6일부터는 경북동해안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이 27.9도로 지난 1일부터 엿새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경주도 26.1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30도, 경주, 영덕, 울진 29도로 하루 전보다 2~3도 가량 낮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기온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오전부터는 경북동해안에도 비구름이 몰려오며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은 6일부터 7일 사이에만 50mm에서 최대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며 시설물 피해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지형적 영향을 받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비탈면 붕괴 등 위험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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