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작은 교회와 함께 하는 온라인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포항CBS)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이사장 박세옥 장로, 대표 이금상 목사)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작은 교회와 함께 하는 온라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10명 미만의 작은 교회 어린이와 성경학교를 진행하지 못하는 교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한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12개 교회 6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전신갑주 – 빅토리 어드벤처'(에베소서 6:10~20)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찬양과 예배, 오프닝(주제 영상, 드라마, 오프닝 찬양, 구호 배우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게임으로 구성된 빅토리 어드벤처 1,2 등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화상시스템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12개 교회 65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사진=포항CBS)
강사로 나선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는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중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원망과 불평을 했다"며 "어려운 일 앞에서 원망하는 어린이가 아닌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전했다.
포항지회 이금상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성경학교 여건이 어려운 만큼 온라인 캠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다음세대인 자녀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원주충정교회 최규명 목사는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한편, 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TCE 교사대학 2단계 과정을 진행한다. TCE교사대학 1단계 수료자를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교사대학 수료 후 1년 동안 새소식반 전도 실습을 이수해야한다. (문의: 010-9866-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