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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빛내리교회, 새 예배당 착공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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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남구 효자동에서, 2021년 3월 완공예정

포항빛내리교회는 1일 오전 포항시 남구 효자동 건축현장에서 새예배당 착공 축제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포항빛내리교회(담임목사 신수일)는 8월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남구 효자동 건축현장에서 새예배당 착공 축제예배를 드렸다.

이번 착공 축제예배는 지역 교계인사와 성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와 2부 착공식으로 진행됐다.

신수일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포항남노회 동방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석수 장로(포항동도교회)의 기도와 포항빛내리교회, 대구큰숲맑은샘교회(담임목사 김대현)와 수원하하교회(담임목사 김호중)의 특송, 포항남노회 서기 김찬유 목사(포항중부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남노회장 이하준 목사가 마태복음 7:24~27을 통해 '잘 짓고 잘 짓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착공 축제예배는 지역 교계인사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와 2부 착공식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이하준 목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반석위에 지은 집이 튼튼하게 오래 간다"며 "포항빛내리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행함이라는 기초 위에 튼튼하게 지어져 영원히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노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 등 지역 교계인사들의 축사와 광고(신수일 목사), 전노회장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착공식은 전부노회장 임성학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에 이어 주재성 장로의 건축개요, 테이프 컷팅 및 시삽, 폐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수일 담임목사(우측 네번째)와 포항빛내리교회 성도들이 예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포항CBS)

 

포항빛내리교회 새 예배당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 192-2번지에 건축면적 307.55㎥,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0석 규모의 예배실과 소예배실, 목양실,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카페, 주차공간 등을 갖추고 2021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신수일 목사는 "생각지도 못한 여정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라고 믿는다"며 "포항을 거룩하게 하며, 통일의 선봉이 되는 선교적 교회가 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순종하겠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또 "교회를 포항시민들과 함께 쓰고 싶다"며 "특히, 육신의 질병과 영적, 심리적 고통당하는 이들을 기도로 섬기는 전인적 섬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수일 목사는 "새예배당이 선교적 교회로 전인적 섬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포항빛내리교회 조감도)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포항빛내리교회는 지난 2016년 10월 신수일 목사 가정을 중심으로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에서 첫 예배를 드린 뒤 11월 예배당 부지를 구입했으며, 포항남노회를 통해 설립 청원을 허락받고 2017년 4월 30일 설립했다.

포항빛내리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새소식반'(매주 토요일 오후)과 '제자대학'(매주 금요일, 주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지역민을 위한 '붕어빵 전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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