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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코로나19 극복위한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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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항노회산하 94곳에 총 1억 원 지원

기쁨의교회는 18일 복지관에서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최은총)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7월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기쁨의복지관 비전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노회 산하 지역교회를 돕기 위해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노회 소속 교회와 기관 등 94곳의 목회자를 초청해 각 50만 원~1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1부 예배는 황호근 목사의 인도로 당회 서기 김대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박진석 목사가 고린도전서 9:13~14을 통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제목으로 영상 메시지를 전했으며, 포항시찰장 전종규 목사(봉계교회)가 마을목회 사례를 발표했다.

포항노회 소속 교회와 기관 등 94곳에게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사진=포항CBS)

 

박진석 목사는 "어려운 때 일수록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교회와 성도의 삶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믿음과 기도, 나눔을 통해 고난을 이겨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포항노회장 김갑현 목사(금곡교회)와 전 노회장 김정치 장로(기쁨의교회)의 격려사, 지원금 전달식(김정섭 장로), 노회 사회봉사부장 황무경 목사(소망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기쁨의교회 김정섭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촌 자립대상교회를 돕기 위한 일에 성도들이 동참했다"며 "앞으로 초교파적으로 이같은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김정섭 장로 (사진=최은총)

 

한편, 기쁨의교회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지진 당시 복지관을 이재민 대피소로 제공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위로하는 등 지역사외의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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