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주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56명과 공무원 15명을 합동편성해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영업장 소독 및 방역,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현장 지도한다.
주요 점검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과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조리종사자 위생적관리,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와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