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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농철 앞두고 '코로나19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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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포항CBS자료사진)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가에 SNS를 활용해 영농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관·농가 간 접촉 최소화 및 SNS를 활용한 신속한 영농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농촌지도사업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영농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팀별로 페이스북, 카톡방 등을 개설해 최신정보를 신속하게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농가의 질문에 즉시 답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운영하면서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 미생물 보급은 기존에 농가가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 직접 방문해 미생물을 보급받는 방식에서 전화로 먼저 신청한 후 센터 내에 설치된 임시 배부장소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토양 분석업무는 기존 토양분석실 방문접수 방식에서 임시 토양시료 보관함을 이용해 접수하고 있으며, 시비 처방서는 메일 또는 문자전송과 전화 상담을 통해 지도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농가 분들이 영농 준비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으로 업무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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