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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나눔봉사단, 협약기관과 안전망 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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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협약기관 초청, '마음이음'행사 가져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14일 더조은요양병원 강당에서 협약기관을 초청해 '마음이음'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 이하 '봉사단')은 2월 14일 오후 7시 더조은요양병원 강당에서 협약기관을 초청해 '마음이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협약기관 간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 및 연계망 구축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밀착적이며 실질적인 의료지원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보건소와 함께 하는 '실질적 진료'와 '밀착형 왕진진료'를 추진하고, '후원의 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포항연탄은행, 붕어빵은 사랑입니다, 한숲농아인공동체, 예우리, 포항여성소망센터, 씨젠의료재단 등이 참석했다. (사진=포항CBS)

 

'마음이음' 행사에는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붕어빵은 사랑입니다(김치학 목사), 한숲농아인공동체(대표 김소향, 안후락 목사), 중증장애인시설 예우리(원장 강성문), 포항여성소망센터(대표 김정주),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지점장 김헌영) 등이 참석했다.

박경화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과 활동 내용을 소개한 뒤, 의료봉사 등 협력 방법과 기관 별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안 마련에 지혜를 모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과 활동 내용을 소개한 뒤, 의료봉사 등 협력 방법과 기관 별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포항CBS)

 

안상구 단장은 "이웃섬김의 뜻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를 만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보다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약기관들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2013년 12월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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