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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 마흥락 목사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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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주동방교회에서 제56회 정기총회 열어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30일 경주동방교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포항CBS)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래 목사)는 1월 30일 오후 7시부터 경주동방교회(담임목사 마흥락)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석부회장 마흥락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의 기도에 이어 직전회장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가 여호수아 1:8을 통해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전회장 이진동 목사(새경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마흥락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사진=포항CBS)

 

김상정 목사는 “혼란스럽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 순종”이라며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으로 4차 산업의 큰 파도를 이겨나가는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회의는 회원 점명(서기 이왕재 목사)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회록서기 김창식 목사)에 이어 사업(총무 류성환 목사) 및 감사(감사 조성기 목사), 회계보고(회계 이종익 장로), 회칙 개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임원 선거와 신구임원 교체, 신안건 토의, 광고, 폐회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종래 회장이 2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마흥락 신임회장은 “연합회 대표를 거룩한 부담으로 받겠다”며 “임원들과 각 지교회, 산하기관과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과 사랑 나눔, 교제와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경주 땅에 펼쳐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또 성시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균 목사)를 통해 경주성시화운동본부 발족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3.1운동 기념행사(3월)와 부활절 연합예배(4월), 김용의 선교사 초청 연합성회(9월), 성탄트리 점등식과 성탄축하 찬양예배(12월) 등을 통해 지역 교계의 연합과 일치, 지역사회 섬김에 나섰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5년 창립된 경주지역 초교파 연합단체다. (사진=포항CBS)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5년 창립됐으며, 경주지역 교회 75곳과 YMCA(이사장 박동섭)와 YWCA(회장 전영심) 등 기관 8곳을 포함해 83곳이 회원으로 참여한 초교파 연합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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