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는 21일 포항시 남구청을 찾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주방세제 18상자를 전달했다. (사진=포항CBS)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운영이사장 배혜수)는 1월 21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기석)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주방세제 1008개(18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포항CBS가 지역 친환경 세제업체인 (주)슈가버블과 함께 마련한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주방세제는 남구지역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은 "지난 20년 동안 포항CBS에 보내주신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을 늘 기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욱 섬기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주방세제는 남구지역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포항CBS)
정기석 남구청장은 "평소 지역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포항CBS가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CBS는 (주)슈가버블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을 통해 포항연탄은행과 참사랑공동체 무료급식소, 장애인단체, 포항YWCA 소망의 집 등 지역 소외계층 및 관련 기관 등에 주방세제 5000여 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