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검색
  • 0
닫기

미래문화연구원, '선교적 교회'와 '과학시대 창조신앙'을 고민한다

0

- +

21일~22일 미래문화연구원과 포항제일교회에 개최

미래문화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부터 연구원 강의실에서 '길을 찾는 목사들의 선교적 교회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포항CBS)

 

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대헌 목사, 이사장 박용범 장로)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세미나와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미래문화연구원은 1월 2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포항시 북구 용당로 미래문화연구원(포항극동방송 4층) 강의실에서 '길을 찾는 목사들의 선교적 교회이야기'를 개최한다.

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선교적교회네트워크(MCNK)와 함께 10여 년 동안 선교적교회 마인드에 입각해 교회를 섬겨온 이남정 목사(바람빛교회)와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교회), 허대광 목사(성음교회)가 초청됐다.

이남정 목사와 오동섭 목사, 허대광 목사(좌측부터)가 선교적 교회 사역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진=자료사진)

 

이남정 목사(바람빛교회)는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와 고든콘웰신학교, 플러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사랑의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바람빛교회를 개척했다.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교회)는 지난 2011년 9월 서울여대 강의실에서 '미와십자가교회'를 시작하며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오감으로 드리는 예배'와 모임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선교적 교회를 만들고 있다.

허대광 목사(성음교회)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성남 분당지역에 교회를 건축한 뒤 선교적교회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아트센터의 대표와 바리스타로 커피숍을 운영하며, 지역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틴하모니' 대표와 지역 상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직면한 목회적 도전과 씨름하던 중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실천적 원리에 따라 현재의 사역에 이르게 된 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미래문화연구원과 도시공동체연구소는 22일 오전 10시 포항제일교회에서 '과학시대의 창조신앙' 공개강좌를 연다. (사진=포항CBS)

 

이와 함께 미래문화연구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제일교회 제2예배실에서 김정형 장로회신학대 교수를 강사로 '과학시대의 창조신앙'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도시공동체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에서 김정형 교수는 현대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적 창조신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 미국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주님의교회 부목사를 거쳐,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연구지원처 조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창조론: 과학시대 창조신앙'(새물결플러스)을 펴냈다.

이대헌 미래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에 마련한 '선교적 교회 이야기'는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목회자들의 갖고 있는 고민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공개강좌의 경우 "우리의 삶을 근본부터 변화시키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신앙의 틀에서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형 교수(좌측)는 현대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적 창조신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포항CBS)

 

한편, 미래문화연구원은 성경적 인문학 원리와 제반 인문학적 소양에 기초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독 인재 육성과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