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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리튬 보관 창고 화재...3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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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군수부대 창고에서 불이나 3시간만에 진화됐다.

15일 해병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0시 5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병대 군수지원단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군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는 화학소방차 등 장비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으며, 폭발 위험과 유독성 가스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고 안에 있는 리튬 건전지로 인한 폭발 등에 대비해 대기하다 3시간여 뒤에 연기가 완전히 꺼지는 것을 확인하고 철수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사당국은 근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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