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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심뇌혈관센터' 신축공사...2020년 6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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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한동선 병원장) 심뇌혈관센터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신축하는 심뇌혈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전체 면적 5천389㎥(1천633평) 규모로써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심뇌혈관센터가 완공되면 뇌와 심장질환 환자진료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중환자 관리 시스템도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비인후두경부외과와 함께 운영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하는 심뇌혈관센터 1층에는 최신의 첨단 혈관조영촬영 장비를 새로 구축하고 MRI와 CT도 최신의 첨단 기종으로 도입한다.

심뇌질환 응급환자가 이동 없이 응급진료와 검사,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2층은 뇌혈관센터(신경과와 신경외과) 전용 외래로 운영되고, 3층에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센터가 자리하게 된다.

4층은 심뇌질환 재활치료실, 5층 보건복지부 인증기준 제1중환자실, 6층 34병상 규모의 병동이 들어선다.

한동선 병원장은 “뇌 질환과 심장 질환은 따로 분리해서 진료하고 치료하기 보다는 심장과 뇌 전문 의료진들이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할 때에 훨씬 효과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심뇌혈관센터가 완공되면 신경과 전문의와 신경외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전문 의료 인력 포함 신규직원 1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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