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예장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연합체육대회가 3일 포항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상석 안수집사)는 10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대학교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에서 '제15회 포항노회 남선교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포항노회 산하 각교회 남선교회의 발전과 회원 간 교제 및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800여 명의 회원과 선수가 참여해 족구와 탁구, 피구, 윷놀이,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종합우승은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가, 준우승은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가 각각 차지한 가운데 3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른 포항제일교회가 대회기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족구와 탁구, 피구, 윷놀이,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수석부회장 김병수 안수집사(기쁨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직전회장 김종도 장로(늘사랑교회)의 기도, 부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시편 133:1~3을 통해 '연합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총무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의 광고, 평신도위원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체육대회는 부회장 이병기 장로(흥해교회)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우승기 반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부장 조관호 장로(기쁨의교회)의 대회진행 안내로 4개 종목의 경기와 명랑운동회가 준비됐다.
연합회 이상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대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교회와 성도의 지경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예장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
▶회장: 이상석 안수집사(포항제일교회) ▶수석부회장: 김병수 안수집사(기쁨의교회) ▶총무: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 ▶서기: 안성윤 안수집사(늘사랑교회) ▶회계: 권기원 장로(흥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