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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제일교회,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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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지상 3층 건물로 준공

기계제일교회는 29일 창립 90주년 기념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기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익영)가 9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예배당에서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계제일교회 새예배당은 지난 2017년 12월 기공예배를 드린 뒤 올해 6월 준공허가를 받고 9월부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으며, 4천6백여㎡부지(연면적 1,507㎡)에 지상 3층 건물로 예배실과 식당, 학생회실, 아동부실, 방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익영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경노회장 한중석 장로(늘사랑교회)의 기도, 포항시찰장 김성기 목사(성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왕상 8:6~11을 통해 '주의 축복 내려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예배당은 2017년 12월 기공예배후 올해 6월 완공됐다. (사진=포항CBS)

 

이어 건축위원회 서기 홍성윤 집사의 건축경과보고와 입당기도 및 선언,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으로 진행됐으며, 전노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사, 광고(이대형 장로), 조석종 은퇴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기계제일교회는 지난 1929년 4월 박만달 성도가 자택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하원일 영수 댁으로 예배처소를 옮긴 뒤 전입교인들에 의해 현내기도소로 창립됐다.

이후 1937년 기계교회로 승격됐으며, 일제강점기인 1941년부터 5년간 일제 탄압으로 교회문을 닫기도 했으며, 1953년 미국장로교회 원조로 교회를 다시 세우고 1970년 기계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성계교회와 봉계교회를 분립하는 등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기계제일교회는 1929년 4월 창립돼 1937년 기계교회로 승격했으며, 일제강점기 예배를 빼앗긴 뒤 1953년 미국장로교회 원조로 교회를 재건했다. (사진=포항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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