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28일 만인당 체육관에서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제13회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9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포항시 남구 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연합회 회원 및 교회 간 친교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노회 산하 19개 교회에서 회원과 선수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족구와 배구, 탁구, 윷놀이 등으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 종합우승은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가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에는 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 3위에는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각각 올랐으며, 최병직 집사(오천중앙교회)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트로피와 상장, 상금 등을 받았다.
예배에서는 박성근 목사가 로마서 14:17~18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 사람에게 칭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석순 장로)가 주최하고 평신도위원회가 후원한 체육대회는 1부 예배를 시작으로 2부 개회식과 3부 경기진행, 4부 폐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장 김석순 장로(포항오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이수현 장로(포항소망교회)의 기도, 부대회장 권경태 장로(효자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로마서 14:17~18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 사람에게 칭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평신도 지도부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축도, 총무 장근식 장로(포항대도교회)의 광고로 마무리됐다.
박성근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라며 "함께 어울리고 친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19개 교회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족구와 배구, 탁구, 윷놀이 등으로 기량을 겨뤘다. (사진=포항CBS)
2부 개회식은 준비위원장 장병섭 장로(포항새물결교회)의 진행으로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우승기 반납 및 선서(박진국, 정숙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운영위원장 하회일 장로(포항동부교회)의 진행으로 4개 종목의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장 김석순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체육대회를 노회 소속 각 교회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교회를 세워가며 선교사역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올 들어 해병대 진중세례식과 한마음체육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불우이웃돕기와 교도소방문, 미자립교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40회기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
▶회장: 김석순 장로(포항오천교회) ▶수석부회장: 장병섭 장로(포항새물결교회) ▶총무: 장근식 장로(포항대도교회) ▶서기: 최우진 장로(포항동일교회) ▶회계:신인호 장로 (포항송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