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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WCA, 청소년-시각장애인 '전통마을 문화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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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포항YWCA는 12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전통마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포항CBS)

 

포항YWCA(회장 성명희)는 8월 12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전통마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시각장애인협회 포항지부 회원 24명과 오천중학교 나누미 봉사단 8명, 나누리 센터 3명,포항예술고 4명, 포항대동고 4명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바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우리가락 배우기를 비롯한 난타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락 배우기를 비롯한 난타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이에 앞서 포항YWCA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회의와 장애인 이해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문화체험이 될 수 있게 지도했다.

오천중학교 나누미 봉사단 김민아 학생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도움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닫게 됐다"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YWCA 이계영 사무총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문화 조성과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게는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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