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019 포항YMCA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항YMCA 청소년문화공간과 호미곶마을 바닷가 등에서 '2019 포항YMCA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O Captain, my captain"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해양캠프는 생존수영 교육과 잠수훈련, 크루즈 요트 항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적 창의성 배양을 위해 청소년들이 캠프기간 동안 동영상 컨텐츠를 스스로 기획하고 촬영하는 동영상 기획·제작 과정을 추가하기도 했으며, 이들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프는 생존수영 교육과 잠수훈련, 크루즈 요트 항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청소년들은 소감에서 "해경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바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혼자만 살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미래전략특강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 많은 간접경험을 쌓으라는 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포항YMCA 조원호 이사장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것이고, 경험한다는 것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에 더욱 유념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컨텐츠 크리에이션 회의 (사진=포항CBS)
한편, 포항YMCA는 앞으로도 포항에서 다양한 컨텐츠와 청소년 캠프를 운영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포항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