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검색
  • 0
닫기

구본철 장로,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 2대 회장으로 취임

0

- +

초대회장에 이어 연임, 2021년까지 2년 임기

포항CBS방송선교협의회는 11일 2대 회장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조중의 포항CBS본부장, 구본철 2대 회장) (사진=포항CBS)

 

포항CBS방송선교협의회(회장 구본철)는 7월 11일 오후 7시 드롭탑 흥해점에서 협의회 회원과 교계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현 회장인 구본철 장로(포항대흥교회)가 2대 회장으로 다시 취임하면서 방송선교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본철 회장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직분으로 여기고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머 "방송선교협의회가 앞으로 지역의 목회자와 교회를 더욱 잘 섬겨서 포항CBS의 사역이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예배에서는 박성근 지도목사가 시편 18:1~3을 통해 '주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1부 취임예배는 포항CBS 운영이사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성근 지도목사(포항오천교회)가 시편 18:1~3을 통해 '주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포항CBS 운영이사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박성근 목사는 "다윗은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 되셨다는 고백이 우리의 신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인생 속에서 만나는 모든 요청에 우리는 믿음으로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방송선교협의회가 지역 선교를 향해 응답하고 순종하기를 기대한다"고 권면했다.

포항CBS여성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사진=포항CBS)

 

이어진 2부 취임식은 위촉패 수여에 이어 구본철 회장의 취임인사, 배혜수 장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배혜수 장로는 축사에서 "그동안 방송선교협의회의 헌신 덕분에 포항CBS를 향한 후원과 기도의 손길이 많아졌다"며 "CBS를 돕는 후원조직으로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 말했다.

이어 포항CBS 여성중창단과 포항CBS 남성중창단의 축가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고운이 피아노 연주로, 포항CBS 유스오케스트라 정의환 지휘자가 비올라 연주로 축하한 뒤, 방송선교협의회 사무국장 이상배 장로(포항오천교회)의 기도로 저녁식사와 교제가 이어졌다.

취임예배후 기념촬영 (사진=포항CBS)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는 지난 2015년 6월 창립된 포항CBS의 자발적 후원단체로, 방송선교 사역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과 사업 후원을 맡고 있으며, 포항CBS 소속 예술단의 지원과 방송선교사 홍보와 확장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구본철 회장의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2년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