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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포항 흥해 전파공동주택, 주거안정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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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전파공동주택 보상을 통해 이재민 주거안정 기대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대웅파크맨션2차에 대한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시작으로 특별재생지역 내 전파공동주택 보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11∙15 포항 지진(촉발 지진) 최대 피해밀집지역인 흥해 지역의 부활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에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주거안정을 위해, 유휴 부지를 통한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대신 전파공동주택단지를 매입∙활용한 공공시설 건설을 계획해 국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대웅파크맨션2차, 대웅빌라, 해원빌라 주민들의 95% 이상이 보상을 요청함에 따라 토지보상법 규정에 의거 보상계획열람공고를 하고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특별재생사업과는 별개로 임대주택, 도시재건 등 장기적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주민들과 조속한 협의를 통한 주거안정과 함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건설로 시너지 효과를 통한 흥해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는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돼 2023년까지 2천257억 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체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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