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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CBMC, 정진호 선교사 초청 통일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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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MC주최, 10일 포항성결교회에서

정진호 선교사 초청 통일세미나가 6월 10일 오후 7시30분 포항성결교회 비전센터에서 포항CBMC 주최로 개최됐다. (사진=포항CBS)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포항지역 지회가 정진호 선교사를 초청해 영적인 시각에서 통일문제를 조명해보는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CBMC(회장 김현욱)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6월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성결교회 비전센터(담임목사 권영기)에서 열렸으며, 새포항CBMC(회장 박경완)와 영일만CBMC(회장 정병국) 등 포항지역 3개 지회 회원과 안동CBMC 회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호 선교사는 서울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MIT 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은 뒤, 1990년 미국 코스타(KOSTA)에서 중국으로 부르심을 받고 1994년부터 중국 옌볜과기대 교수로 사역 중이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스텍 방문교수, 한동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정진호 선교사는 창세기 50:14~26을 통해 '통일 코리아와 하나님의 경륜'을 제목으로 특강했다. (사진=포항CBS)

 

2004년부터는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추진본부장 겸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부총장을 맡아 평양과기대 건립을 위해 헌신했다.

김현욱 포항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통일세미나는 구본철 경북연합회장의 기도, 정병국 영일만지회장의 성경봉독, 플루티스트 전지선의 특별연주에 이어 정진호 선교사가 창세기 50:14~26을 통해 '통일 코리아와 하나님의 경륜'을 제목으로 특강했다.

정진호 선교사는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복음의 빚을 졌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이라며 "남북통일은 세계사적 지형을 바꾸는 영적, 경제적 사건임을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욱 포항CBMC 회장 (사진=포항CBS)

 

이어 세미나는 박경완 새포항지회장의 광고, 권영기 목사(포항성결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포항지역 CBMC는 지회 간 연합과 일치를 위해 올해 특색있는 연합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새포항CBMC 주최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기독실업인회(CBMC: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의 뜻으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기독교 단체며, 올해로 창립 67년째를 맞았다.

포항지역에는 포항CBMC(회장 김현욱)를 비롯해 새포항CBMC(회장 박경완)와 영일만CBMC(회장 정병국) 등 3개 지회, 150여 명의 회원이 일터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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