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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찬양축제', 포항대도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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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화예술단 '빛과 소금' 주최로

'기독문화찬양축제 Tour in 포항'이 19일 오후 7시 포항대도교회에서 개최됐다. (포항CBS)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는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기독문화 확산과 찬양축제의 부활을 위한 '기독문화찬양축제 Tour in 포항'을 개최했다.

문화예술단 'Light & Salt'(빛과 소금, 단장 양민호 전도사)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악과 클래식, CCM 등 다양한 장르의 찬양사역자와 문화예술 사역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출연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아프리카 오지, 학교와 교회의 태양광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성광 재즈밴드와 양민호 밴드를 비롯해 한울, 이경미, 김민석, 고효경(이상 가수), 고석기(색소폰), 박봉규(오카리나), 윤가영(소프라노), 천제상, 주혜경(이상 국악), 구성심(고전무용) 등 12팀이 출연했다.

양민호 전도사 (포항CBS)

 

임정수 목사는 환영인사에서 시편 145:3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삶"이라며 "성탄을 앞두고 귀한 사역자들과 함께 하는 간증과 찬양을 통해 위로와 감사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Light & Salt'은 지난해 12월 포항대도교회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과 도시를 순회하는 '기독문화찬양축제'를 마련하게 됐다.

양민호 전도사는 "여러 찬양 사역자와 문화예술 사역자들의 섬김과 동역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기독문화찬양축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각 지역과 도시들을 순회하며 사람을 위로하고 생명을 살리는 곳에 사용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대도교회는 300여개의 빨간양말을 이웃에게 전하는 '빨간양말 사랑나눔'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포항CBS)

 

한편, 포항대도교회는 정기적으로 성찬헌금을 모아 이웃을 섬기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영덕군 태풍피해 성금과 포항연탄은행 후원에 이어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청소년자유학교'(교장 김윤규 한동대 교수)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성탄선물을 담은 300여개의 빨간양말을 이웃에게 전하는 '빨간양말 사랑나눔'을 4년째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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