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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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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탄 3만 장과 봉사활동 약속

포항제일교회는 20일 교회에서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사랑의 연탄 기증식'을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2월 20일 오전 9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장 심미진)과 '사랑의 연탄 기증식'을 개최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탄 3만 장 규모의 후원금과 연탄봉사 활동을 약속했으며,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지역의 에너지 소외계층 7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나눌 예정이다.

포항지역의 경우 재개발과 도시가스 공급으로 인해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도심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아직 많은 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영호 목사는 "크리스마스가 겨울에 있는 이유가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인 것 같다"며 "성탄을 맞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민간 NGO 단체로서 2006년 겨울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초수급권자와 저소득·소외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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