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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도교회, 은퇴 및 임직, 취임예식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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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은퇴 2명, 임직 및 취임 6명

항도교회는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장로, 권사 은퇴 및 장로, 집사, 권사 임직취임 예식을 드렸다. (포항CBS)

 

항도교회(담임목사 임명운)는 11월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장로, 권사 은퇴 및 장로, 집사, 권사 임직취임 예식을 드렸다.

이번 예식에서 권광길 장로와 박순옥 권사가 은퇴했으며, 정명용 장로와 최성배 집사, 김정애, 김인영 권사가 임직을, 김성문 집사와 태영자 권사가 취임했다.

임명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이상은 목사(푸른마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사도행전 6:1~7을 통해 '충만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진석 목사는 "직분에는 은퇴가 있지만 사명에는 은퇴가 없다"며 "자유함 속에서 더 섬기는 일꾼이 될 것"을 강조했다.

포항노회장 박진석 목사는 '충만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박 목사는 또, "생명과 뜻,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중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장로 권사 은퇴식은 개식사와 은퇴사(박종규 장로), 선포, 기도(안상훈 목사), 은퇴패 및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3부 임직 취임식은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로 진행됐다.

4부 권면과 축하는 착복식과 임직패 전달, 노회 장로패 전달(정철민 장로), 기념품증정에 이어 양재철 목사(양덕교회)와 곽혜수 목사(신광교회)의 권면, 공병의 목사(동해큰교회)의 축사, 인사(정명용 장로), 광고, 신성환 목사(목양테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임직자들은 "부족함에도 귀한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스럽게 직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항도교회는 1986년 12월 남도식당에서 6가정 12명이 첫 예배를 드린 뒤 이듬해인 1987년 4월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1993년부터 임명운 목사가 4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2001년 현재의 성전을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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