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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聯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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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정기총회, 50개 교회 목회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회장에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를 선출했다. (사진제공=언론인홀리클럽)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는 10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김영걸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9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김 회장은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포항동부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영걸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부회장 도충현 장로(포항중앙교회)의 기도와 성경봉독, 색소포니스트 대니 김의 특별찬양에 이어 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회장 김영걸 목사(좌)가 이임회장 조근식 목사(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포항CBS)

 

이어 상임총무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광고와 공로패 증정, 지진피해 50개 교회 목회자 자녀에 1천500만원 장학금 전달 등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 1958년 창립(초대회장 이우항 목사)된 초교파 연합단체로, 신년교례회를 비롯해 부활절 연합예배와 구국기도회, 연합부흥회 등을 통해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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