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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제일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 은퇴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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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황면화 원로장로 추대, 신철화 권사은퇴, 최형도, 김익중, 박해숙 등 장로임직

흥해제일교회는 4일 오후 장로임직 및 원로추대, 은퇴예식을 개최했다. (우측부터 최형도, 김익중, 박해숙 장로) (포항CBS)

 

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정언용)는 11월 4일 오후 4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임직, 추대 은퇴예식을 드렸다.

이 자리에서는 황면화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된 것을 비롯해 신철화 권사가 은퇴했으며, 최형도, 김익중, 박해숙 장로가 새롭게 임직을 받았다.

정언용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동시찰위원장 김종진 장로의 기도와 권사회장 김윤옥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경북노회장 이려상 목사가 강사로 나서 룻기 1:16~17을 통해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려상 목사는 "룻과는 달리 오르바는 계산의 논리와 세상적 판단으로 가족과 이별했다"며 "세상에서 당연시하는 계산의 법칙, 합리성의 논리가 신앙생활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노회장 이려상 목사는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이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에 따라 확고한 결단으로 살아가고 섬기는 일꾼들이 되기를 가란다"고 말했다.

2부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은퇴예식은 예식사와 소개, 선포, 격려와 기도, 산물증정, 경북장로회장 김석삼 장로의 장로 은퇴기념패 증정, 은퇴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3부 임직예식은 예식사와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선언, 장로가운 착의, 임직패와 선물 증정, 장로기념패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4부 권면과 축사에서는 백낙원 원로목사의 권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축사, 임직자 봉헌, 임직자 대표인사(최형도 장로), 참석자 축하 등이 마련됐다.

황면화 원로장로(좌), 신철화 은퇴권사(우) (포항CBS)

 

5부 순서는 편성준 집사의 진행으로한 축하음악회로 마련된 가운데 김승 목사의 색소폰연주와 소프라노 이현진, 바리톤 정하해 등이 출연했으며, 광고(공원식 장로)에 이어 백성태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흥해제일교회는 1905년 김상연씨가 맹의와(맥팔렌드)의 영향을 받아 이춘옥, 김균옥씨와 함께 자택에서 개척한 뒤 1918년 흥해교회의 조직교회로 출범했으며, 지난 1953년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에 가입하면서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 담임목사인 정언용 목사는 지난 2010년 11월 부임했으며, 그동안 월포제일교회와 흥해제이교회, 인도 웸빨리교회를 개척하고 필리핀 도냐마리아교회 재건축, 매산교회, 말씀위에세운교회, 포항샘터교회, 매산교회 리모델링 봉사에 나서는 등 국내외 선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흥해제일교회는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탤런트 임동진 목사를 초청해 '행복한 전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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